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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시청앞 또오고싶은집! 소고기국밥 4,000원^^

by 최star 2020. 3. 29.

부산시청앞 또오고싶은집!

소고기국밥 4,000원^^






행사 진행으로 전국 곳곳을 다니다보니

늘 밥먹는 식당 찾는게 일이에요 ㅋ



부산시청 근처에서 행사가 있어 방문했을 때

정말 깜짝놀랄만한 식당을 발견했는데요



입구에 적힌 비용이

믿을수없을만큼 저렴했어요

근데 또 이런 곳이 맛있거든요


10년넘게 전국을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거의 100% 예상적중입니다^^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니

저는 밥을 좋아하고 탕이나 국종류를 좋아하거든요


국밥 종류가 든든하게 속을 채워줘서

행사를 하는 내내 지치지 않게 해주어서요^^



반가운 마음에

기대 반. 설렘반으로 입장습니다*










식당 이름을 찾느라 두리번거렸는데

식당 이름이 "또오고싶은집"이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때는 규모가 훨씬 더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안이 꽤 널찍했어요^^


손님들이 꽤 오셔도

모두 수용가능한?

생각이상의 크기였네요









식당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게

메뉴스캔이잖아요^^


저는 이걸 "공부한다"고 표현하는데요

하나하나 비용이 어쩜 이렇게 저렴할 수 있는지


감탄 & 놀람의 연속이었어요









그래도 소고기국밥이 메인인 것 같아서

소고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나온 음식과 반찬을 보고 또한번 놀랐어요



어떤 곳은

밥 양이 너무 적어서

공기밥 1개를 더 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밥도 꽉꽉 눌러담아주는 곳이었어요


밥1공기만으로 충분한 양이었답니다


거기다 소면과 4종류의 반찬들^^

감동이었어요

여기에 맛까지 있다면 정말 대박이겠죠?











맛은 어땠을까요^^


정말 최고였어요

사실 더 좋은 표현이 없을까 하고 뜸을 들였는데

떠오르는 표현이 없을 정도로

그냥 솔직하게 되네요 ㅋ



정말 맛있었구요

부산시청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덕에

그날 행사도 힘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 곳곳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이런 밥집을 만나면 늘 감사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게 돼요



식당 운영하느라 힘드시고

특히 요즘은 더 큰 타격을 입으셨을텐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맛있는 밥으로 손님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손님들에게 베푼 정성만큼

더 큰 복으로 받으시길 함께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