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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향장유휴게소에서 즐거운 쉼

by 최star 2020. 10. 29.

부산방향장유휴게소에서 즐거운 쉼

 

 

 

조용히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다가

식사 시간이 되었거나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휴게소에 들르게 되면 늘 기분이 좋습니다

 

 

혼자만의 일정을 다니는 중에

들르게 되는 휴게소라서

외로울 법도 한데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오히려 누구에게 맞출 필요 없이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는

혼자만의 휴게소 여행?이 너무 좋습니다

 

 

한낮에는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게 바라보는데요

머리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일정을 계획하거나 준비하기도 하지요

 

 

그러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피로감이 덜 느껴지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길

장유휴게소에 들렀을 때에도

넉넉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발해서인지

 

 

분주한 마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전석에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었던 터라

몸의 피로도 풀어줄 겸

주변을 약간 산책한 후

 

점심식사를 해결하러

휴게소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휴게소에서 찾는 메뉴는 늘 정해져있는데

메뉴를 보는 건 습관입니다

일종의 재미인 거죠

 

 

어떤 메뉴가 있는지

다른 휴게소와 가격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등을

관찰하며 보는 게 한재미.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보고나서 결국 선택하는 메뉴는

라면이에요

 

 

휴게소 라면과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라면과 떡볶이는 실패를 본적이 없는 맛이에요

 

어느 휴게소나 맛있는 메뉴이죠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실패가 없는 맛이기도 해서

그날 기분따라

어떤 날은 라면을, 어떤 날은 떡볶이를 사서 맛있게 먹어요

 

 

일정보다 일찍 출발해서 누릴수 있는 여유입니다

 

 

장유휴게소에서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고

부산에 기분좋은 추억을 쌓으러

스케줄에 맞추어 출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