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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푸라닭치킨 블랙마요에 반하다

by 최star 2020. 8. 4.

푸라닭치킨 블랙마요에 반하다

 

 

 

 

 

저녁을 먹으려고 할 무렵

친구에게 고마운 전화가 왔어요

 

 

치킨을 사서 우리 집으로 올 테니 같이 저녁을 먹자는 내용이었는데요

그것도

명품치킨 푸라닭치킨을 사오겠다는 거에요

 

 

그렇지 않아도

뭔가 색다른 게 먹고는 싶었는데

세찬 비가 하루종일 계속 내려서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고민이었거든요

 

 

친구가 치킨을 사들고 우리집에 방문해준다면

무조건 땡큐였지요

 

 

 

사실 기회가 없어서

그동안 푸라닭치킨을 먹어보진 못했는데

소문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거든요

 

 

 

조리법이 일반 치킨과 달라서

맛과 비주얼 모두 색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실물을 만나볼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되고 설레었어요

 

 

 

 

 

 

 

 

 

비가 오는 날

세찬 빗줄기를 뚫고 치킨을 사다준 친구!

너무 고맙고 감사했어요

 

 

친구가 "오다 주웠어"느낌으로 나에게 툭 건네준 검은 주머니!

그 안에는

푸라닭치킨이 들어있다는데

포장부터 남달랐던 푸라닭치킨을

실제로 만나게 되니

와아

감탄이 먼저 나왔어요

 

 

검은 주머니까지 포장이라니

 

 

 

주머니에서 치킨을 꺼내니

치킨과 함께 콜라. 고추마요소스. 노란무도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치킨포장을 열었더니

그 안에 반반치킨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름하여

고추마요치킨과 블랙알리오 치킨

이었습니다

 

 

 

푸라닭치킨 메뉴 중 2가지가 워낙 인기 있어서

반반 세트로

새롭게 출시된지 한 달 됐다는데

별것 아닌 아이디어 같지만

 

2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서

기가막힌 신의 한수라고 생각됐어요

 

 

고추마요치킨은

마요네즈와 매콤한 고추가 특징인데

마요네즈의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고추가 잘 잡아주어서

달달하니 맛있었고요

 

 

블랙알리오는

간장 베이스에 담백한 마늘이 어우러져서

식감도 맛도 좋았답니다

 

 

 

거기에 아삭아삭 노란무와 콜라!

 

 

질릴만 하면 입안에 새로운 포텐이 터지며

끝까지 맛있게 완주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푸라닭치킨 블랙마요! 매력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