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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잠실역 제이바웃 카페!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by 최star 2020. 11. 17.

잠식역 제이바웃 카페!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잠실역 2번 출구에서 400m정도 산책하는 걸음으로 걷다보면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서있는

멋진 카페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와

석촌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라니

그 자체로 좋아서

자연스레 카페에 발을 들이게 되지요

 

 

제이바웃 카페는

실내도 넓지만 카페 앞 테라스도 꽤나 넓어서

 

 

가을의 따스한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 자리씩 내어주게 됩니다

 

 

일정한 거리두기를 하고 앉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카페에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고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모든 공간이 넓고 규모가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방문하기 참 좋아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져서 앉는 느낌이 들 정도로

테이블 간격이 넓고 여유롭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제이바웃 카페를 열심히 둘러보며

감상하는 동안

친구가 어떤 커피를 마실 거냐고 묻습니다

 

 

그 때 시각은 오후 2시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오전 일찍 7시쯤 밥을 먹고

그 다음 끼니를 못챙겼다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배에서 신호를 보내옵니다

 

 

"나 파스타 먹어도 돼?"
"당연하지. 먹고 싶은 거 먹어. 내가 사줄게"

 

 

 

누가 사든 그건 아무렴 상관없구요

 

좋은 친구와 함께 그 자리에 있다는 것

뷰 맛집인 카페에서 멋진 뷰를 감상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커피와 파스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이미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친구와 한달만에 만났을까요?

서로 열심히 바쁘게 살다가

잠깐의 시간을 내어 만나다보니

하고 싶은 말도. 듣고싶은 말도. 궁금한 이야기도 너무 많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아요^^

 

 

어느새 시계를 보니 3시간이 훌쩍 넘어있더라구요

 

 

 

넓은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허락?해준

잠실역 2번출구 제이바웃 카페!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