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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년 마지막 날을 집콕하며 야식으로 보냈어요

by 최star 2021. 1. 1.

2020년 마지막 날을 집콕하며

야식으로 보냈어요

 

 

 

2020년을 벌써 작년이라고 해야 하는

2021년 1월 1일 새해가 되었는데요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작년 1월말까지만 해도

 

2020년 마지막 날을 집에서 보내리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는데

 

전혀 우려하지 않던 일이 현실이 되어

2020년 한해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을

집콕하며 보내야 했네요

 

아오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는데

우리에게는 야식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야식 하면

당연히 치킨이죠

언제부턴가 이런 특별한 날에는 무조건 치킨 인것 같아요

 

 

치킨은 치킨인데

어디 치킨으로 배달을 시킬까 하다가

얼마전 맛있게 먹었던

푸라닭치킨으로 결정했어요

 

동생이 회사에서 종무식 기념선물로 받아온 떡이 있었는데

치킨과 함께 먹기로 하고

치킨이 배달되어 오기까지 기다렸지요

 

 

 

 

 

푸라닭치킨은 정성껏 포장되어서 오는 게

언제나 감동이에요

 

혹자는

그런 포장이 결국은 버려질 것을 우려하여

과하다고 하지만

전 좋더라구요

 

어떤 음식이든 특별한 호불호가 없다보니

순전히 동생의 취향으로 주문된

푸라닭 푸라반. 블랙반

반반치킨!

 

뜯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언제 봐도 정말 맛있는 비주얼입니다

 

거기에 특별함을 담기 위해 블랙치츠볼도 함께 주문했어요

 

 

푸라닭 양념소스와 고추마요 소스

노란 치킨무

콜라

 

세트로 배달되어 온 음식들을 하나하나 포장을 뜯어서

식탁에 나열한 후

후 처리의 간편함을 위해

저마다 비닐장갑을 끼고 열심히 먹었어요^^

 

 

우와

역시 치킨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에요

어찌나 맛있던지

1치킨 1감탄을 계속 반복했어요^^

 

 

거기에

이름 모를 다양한 종류의 떡은 어찌나 쫄깃쫄깃 맛있던지요

 

정말 최고의 야식으로 마무리한 2020년!

덕분에 암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연휴 이틀도 집콕하며 보낼 예정이지만

현실의 어두운 상황을 마주마기보다는 희망찬 새해 소망을 가지며

2021년을 시작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