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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상하농원

by 최star 2021. 10. 7.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상하농원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한 바퀴를 돌고나면 그 여행지를 충분히 체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상하농원은 2~3시간 둘러보았는데도

충분히 보았다는 느낌보다는 한번 훑어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음에도 꼭 방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사람들이 왜

하농원 안에 있는 숙소인 파머스빌리지에 머무르면서 며칠동안 상하농원에 머무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하루 몇 시간 정도로는 그곳을 다 둘러보고 체험을 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 숙소를 정하면 정말 좋을 듯 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맞지만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하고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에요

 

 

체험하는 곳은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된 곳도 있었지만

가능한 체험을 찾아서 직접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상하농원이 워낙 넓고 규모가 방대해서 모든 부분을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기억에 남겨놓고 싶어서 여러 컷 찍어왔어요

 

상하농원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상하농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서 표를 끊어요

성인은 8,000원/ 19세 이하나 65세 이상은 5,000원이에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조건도 잘 나와있어서 매표소에서 확인하고 표를 끊으면 될 것 같아요

 

표를 끊고 상하농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텃밭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고

안쪽으로 체험공방. 유기농목장. 양떼목장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식당과 카페도 있다고 해요

 

 

첫 방문에서 놓치는 부분을 줄이고 꼼꼼히 둘러보기 위해 농원으로 들어가기 전

매표소 앞 쪽에 나와있는 약도와 해당 명칭을 살펴봤어요

 

 

그런데 둘러볼 곳이 너무 많아서 위치와 명칭을 외우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중간 위치도 파악하고 원하는 곳도 잘 찾아가기 위해 리플랫도 챙겼어요

 

 

큼지막한 호박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각종 나무와 식물들. 풀도 보였어요 

 

 

 

한참을 안으로 걸어들어가니 동물들이 있는 목장과 농장이 나왔어요

양떼목장에는 양들이 드넓은 공간에서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었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모습도 보였어요

 

 

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이 신기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며 양을 관찰하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동물농장에는 정말 많은 동물들이 모여있었어요

사람들이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가까이 다가와요

먹이 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동물들을 봤어요

 

 

상하농원 안에 있기에 한여름에는 땡볕이라서 더울 것 같은데

선선한 가을에 방문했더니 너무 덥지 않아서 다니기에 좋았어요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즐기더라구요

 

각종 체험을 하려면 비용을 따로 추가해서 내야 한다는데 우리 가족은 산책하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구경만 했어요

멀리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전체적으로 한 번 둘러보았을 뿐인데

운동을 한 것처럼 다리가 신호를 보내옵니다

 

오랫만에 걷기운동도 실컷 하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구경도 많이 했더니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