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맛집1 영등포타임스퀘어 한식 마마된장 영등포타임스퀘어 한식 마마된장 어릴 때에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1년 중 300일 넘게 매끼니를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 먹다보니 밖에 나가서 고기나 별식으로 외식하는 게 큰 기쁨이고 낙이었는데 이제는 1년 300일 내내 엄마 음식이 먹고싶은 1인입니다 엄마가 연로하셔서 이제는 엄마표 김장김치도 못 담그시게 온 가족이 결사반대를 하고 있어요 마음으로는 엄마표 김장김치가 먹고 싶어서 뜨거운 눈물이 흐르지만, 엄마의 건강과 온 가족의 편안함을 위해 가까운 지인에게서 김치를 사서 먹는 수고를 한답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어디 가서 "엄마가 해주신"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곳이면 절로 마음이 갑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엄마가 해주신"이라는 수식어에 모두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 식당으로 모여드는.. 2023.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