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2 한강시민공원 밤나들이 장소로 제격 한강시민공원 밤나들이 장소로 제격 한적한 곳에서 삶을 살기로 하면 그건 답답해서 힘들 것 같아요 이미 도시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막상 너무 한적한 곳은 살기에는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일례로, 지방에 내려가면 대중교통 이용만 해도 불편하더라구요 어릴 때 살았던 곳이 지방인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로 버스가 한참 있다 오는 것에 너무 적응이 안되는 거에요 떠올려보면, 서울은 버스도 지하철도 일단 수량도 많은 데다 배차간격도 짧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삶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살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고 나이가 좀더 들면 여유가 생기면서 그 때에는 한적한 곳에서의 삶이 좋을지 몰라도 아직은 북적북적하기는 하나, 빨리빨리 진.. 2023. 12. 2. 한강공원산책+셀프라면 조리 한강공원산책+셀프라면 조리 식당이나 카페에서 좋은 사람들과 밥먹고 디저트를 즐기며 수다를 떨던 자유가 제한되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집에만 거의 머무르면서 행사 일정이 있을 때만 잠깐씩 나갔다 오고 있네요 나갔다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잊지 않고 있어요 일주일 넘게 그렇게 지내자니 스스로에게 칭찬의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바람을 쐬기로 하고 드라이브 나가기로 했죠 그것도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휴식을 취할 즈음인 저녁 늦게요 저녁 9시 늦은 저녁 한산한 곳을 고려하다보니 한강공원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않아도 식당. 카페가 다 문을 닫은 시각인데 한강공원에서 편의점 커피 한잔만 마셔도 기분전환이 될 것 같았어요 탁트인 한강공원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