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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변산숙소 모항레저타운 가족여행하기 좋은 곳

by 최star 2020. 8. 18.

변산숙소 모항레저타운

가족여행하기 좋은 곳

 

 

 

 

 

올 여름 휴가는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기로 했는데

막상

8월 15일 연휴기간이 다가오니

펜션에 있다만 오더라도

어딘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 예약한 곳

변산숙소 모항레저타운

입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창밖뷰가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숙소의 2면이 바다를 향해 있었는데요

모항해수욕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를 눈 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다른 객식을 정리하실 때 잠깐씩 엿보니

모든 객실의 창이 바다를 향해 있었어요

어느 객실에 머무르더라도

바다 구경은 실컷 할 수 있겠더라구요

 

 

때가  때이니만큼

굳이 다른 곳을 여행하지 않고

숙소에만 계속 머무르더라도

행복한 기분이 계속 샘솟을 것 같았어요

 

 

 

 

 

 

 

 

 

 

모항레저타운의 장점은

모항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

숙소에 와서 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해수욕장에도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지만

샤워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 없이

숙소에 와서 씻을 수 있는 게 로망이거든요^^

 

 

 

그런데

모항해수욕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레저타운 안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해요

 

우리 가족은 이용하진 않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필수이용 코스가 될 것 같네요

 

 

바비큐장도 있어서

휴가의 꽃 바비큐를 즐기며

여름밤을 추억으로 물들일 수 있답니다

 

 

 

물론 우리 가족은 바비큐도 패스했어요^^

 

 

 

펜션 바로 아래 식당이 있어서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했거든요

 

 

 

바깥은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었지만

한낮에는 펜션 숙소 방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맛있는 과일을 먹으니

그보다 더 좋은 휴식이 없더라구요

 

 

폭염도 잊을만큼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힐링이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한낮 펜션에 머물렀던 시간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

며칠 안되었는데도 벌써 그리워져요

 

 

 

겨울바다도. 내년 여름바다도

보러 가고 싶네요

 

 

변산숙소 모항레저타운! 너무 좋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