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또오고싶은집!
맛도 가격도 착해요
자기 분야에서 정성껏 최선을 다하다보면
사람들이 차차 알아주는 것 같아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묵묵히 그 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게 되고
그런 사람들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 앞에 가면
또오고싶은집
이라고 조그마한 식당이 있는데요
손님들을 대하는 서비스나 식당 외관이나 내부가
특별한 기교를 부린 건
전혀 없지만
음식 맛과 가격을 경험하고 나면
정성이 느껴지고 착한 마음씨가 느껴져서
존경심이 샘솟습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맛이 있으며
이런 반찬 가짓수를 내올 수가 있지?
쇠고기국밥이 단돈 4,000원인데
4가지 반찬에 소면이 따라옵니다
밥도 얼마나 듬뿍 담는지
국밥에 밥한공기 말아먹으면
다음 끼니까지 든든해요
너무 감동이에요
부산 갈 때
특히 부산시청에 볼일이 있을 때
꼭 이곳으로 가서 식사를 합니다
앞으로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곳을 고집할 거에요
식당 주인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본 적 없지만
마음으로 감사함을 표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셔요"
"건강하시고 번창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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