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역시 맘스터치 치킨
치킨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사실 브랜드 상관없이
치킨 자체를 워낙 좋아하고 맛있어하고
즐겨먹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만 선호하지 않고
치킨 같이 생겼다 하면
어느 브랜드 치킨이든 맛있게 먹는데요
어느 시점에 주로 애용하는 치킨점이 있다면
그 치킨집이
집 근처에 있거나. 회사 근처에 있어서
빠르게 자주 갈 수 있는 곳인 거에요
한 번 방문했을 때
큰 문제가 없으면 그 뒤로는 쭈욱 그곳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꽂힌 브랜드는 맘스터치.입니다
친구 집 근처에 맘스터치가 있는데
그 친구를 요즘 주말마다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거든요
치킨을 매장에서 먹기도 하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습관이 되어
치킨을 포장해가서
그 친구집에서 먹으며
날 밝을 때 들어갔다가
어둑어둑해질 때쯤 나오곤 합니다
이게 행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즘 꽂힌 친구. 꽃힌 치킨집. 꽂힌 음식
입니다^^
맘스터치 치킨은 종류가 다양한데
주로 주문하는 메뉴는 치킨강정입니다
달달한 맛이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을 정도에요
땅콩까지 버무려져 있어서
땅콩의 식감도 재미있지만
땅콩이 더해주는 고소함이 치킨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그 날 기분에 따라
친구가 고르기도 하고. 제가 고르기도 하는데
친구는 순살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치킨은 뜯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순살이 아닌 뼈있는 치킨으로 주문합니다
이 날은 친구가 저에게 선택권을 주어서
가장 최애하는
치킨강정으로 주문했습니다
포장이 나오자마자 친구네 집으로 뛰어가서
늘 하던 것처럼
침대에 등을 대고 나란히 앉아
치킨을 뜯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치킨의 맛을 한껏 음미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순식간에 치킨 한마리를 비우고나니
배에서 기분좋은 포만감이 올라오면서
나른한 오후를
여유있게 쉬면서 즐겼습니다
맘스터치 치킨강정!
한동안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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