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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화성 북카페 분위기 좋은 곳

by 최star 2021. 4. 11.

화성 북카페 분위기 좋은 곳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하고 만남을 좋아했던 과거에는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요즘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하고

'누구와 함께'가 아닌

혼자 사색하며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시끌벅적 사람들과의 시간을 좋아했던 때가

과거의 시간 속에 정말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정반대의 취향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어요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거나

차 한잔을 앞에 두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이해되기 시작했달까요?^^

 

 

그러다보니

분위기 좋은 장소에 가면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카페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데

날씨는 봄날씨처럼 따스하니

마음 같아서는 그 곳에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었어요

 

 

화성에 있는 학교의 북카페였답니다

 

 

 

 

 

 

 

학교 안에 이렇게 넓은 장소를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진 카페였어요

 

그곳에 다니는 선생님. 학생들에게

최고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그곳에서 매일매일

선생님들은 수업이 빈 시간에

동료 선생님들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작은 쉼을 얻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같은 생각과 꿈을 가진 선후배들이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지요

 

 

청소년 시절에 학교는

공부만 해야 할 것 같은 딱딱하고 경직된 공간으로

인식되기 쉬운데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다면

학교 안에서 보다 많은 즐거운 추억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탄을 연발하게 하는 카페를 둘러보며

학교 안에 카페를 조성한다는 획기적인 생각을 하신 분이

대단하게 느껴졌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있으니

차분하게 많은 생각들이 하나하나 정리되기 시작했어요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져서

새로운 발상도 떠오르기도 했구요

 

이런 곳이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요한 평화가 찾아든 그곳에서

따스한 봄볕만큼이나 푸근한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