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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령 여행지 추천! 상화원

by 최star 2021. 6. 29.

보령여행지 추천! 상화원

 

 

 

 

상화원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844-15

041-933-4750

 

 

 

 

보통 휴가는 한여름이나 한겨울!

이렇게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시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가 때가 아니면 여유있게 여행을 즐길 수 없다보니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나

혹한으로 추위가 찾아오는 한겨울에

가족과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지요

 

 

하지만

한 여름에 여행지에서 관광을 하려 하면

뜨거운 태양 때문에 여행을 즐기기는 커녕

금새 지쳐서 시원한 식당이나 커피숍으로 들어가거나

급기야 한낮 아까운 시간대에는 여행을 자제하고 숙소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항상 그런 점이 여행할 때 너무 아쉬웠는데요

 

 

땡볕이나 비. 눈에도 끄떡없는 여행지를 보령에서 찾았어요

보령에 있는 죽도 상화원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죽도 전체를 정원으로 예쁘게 꾸민 곳이에요

 

 

2km 되는 긴 거리를 둘러볼 수 있는데

회랑이라는 커다란 터널 같은 곳을 만들어서

위에 지붕을 얹어놓았기 때문에

터널 같은 곳을 지나면서 주변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덥거나 추운 날씨에도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곳이에요

 

조성을 잘 해놓아서 회랑 속에서 정원을 둘러보는 매 순간

그저 감탄만 나온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찾은 여행지인데

부모님도 형제들도 모두 만족한 곳이에요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 입니다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을 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곳이라서 주변이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그리고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해놓았는데

쓰레기통도 자주 비우더라구요

조성도 잘 해놓았지만 조성만 잘해놓은 게 아니라 관리도 잘되는 곳이었어요

 

 

여행지에 쓰레기가 어지러이 버려져있는 모습을 보면 눈쌀을 찌푸리게 마련인데

죽도 상화원은 안구 정화만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또

여행의 묘미는 먹는 것에도 있죠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인지

회랑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방문자센터에서는

떡과 커피를 무료로 나누어 준답니다

 

방문자센터 앞에 야외 데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일행과 함께 자연데크에 앉아서

넘실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떡과 커피를 먹고 마시면

없던 입맛도 돌아올만큼 맛이 기가 막혀요

 

 

주변을 잘 정리한 후

다시 회랑을 타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행에서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더니

역시 사진이 최고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오기를 잘 했어요

사진만 보아도 그 날의 날씨. 온도. 습도. 기온. 아름다운 자연이

생생하게 떠오르니 말이에요

 

 

보령 여행지 죽도 상화원! 강 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