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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천해수욕장 맛집! 칼국수 맛있는 곳 완전 강추해요

by 최star 2021. 7. 6.

대천해수욕장 맛집!

칼국수 맛있는 곳 완전 강추해요

 

 

 

제일해물칼국수

충남 보령시 대해로 46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완전 맛있는 칼국수 집이 나옵니다

 

대천 여행을 가면 꼭 먹어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우리 가족이 칼국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여행 마지막날 점심을 그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했지만 사전 검색은 필수라는 생각에

가기 전, 칼국수 맛집을 검색했더니 모두가 완전 맛있다고 강력하게 추천하네요

 

그러니 더 기대가 되고 빨리 가보고 싶었어요

 

 

여행 짐을 정리하여 모든 짐을 다 싸서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들러서 식사를 한 곳

제일해물칼국수 입니다

 

 

지방에 가면 어디를 가든 주차 걱정은 잘 안하는데

제일해물칼국수도 역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워낙 인기 있는 맛집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에는 주차 공간이 조금 부족해보였어요

 

 

우리 가족은 운 좋게 자리 1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칼국수집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칼국수 집 안으로 들어서서 식당 내부의 풍경에 깜놀했는데요

분명히 식사 시간을 약간 피해서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왜그리 많던지

 

맛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어요

 

 

왠지 빠르게 먹고 자리를 비켜주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에

서둘러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어요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왕만두

이렇게 메뉴는 단순했어요

 

수제비와 칼국수 사이에서 살짝 고민했는데

메뉴를 다양하게 시키면 늦게 나올 것 같아서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여 주문하면서

가족의 다수가 원하는 칼국수로 주문했어요

 

 

 

쫄깃한 면발 한 젓가락^^

 

 

 

 

와우

주문과 동시에 보리밥과 김치가 나오는데요

김치는 배추김치와 열무물김치 2종류가 나와요

 

김치를 보자마자 배에서 꼬르륵 신호를 보내와서 김치 먼저 한 입 먹었는데

정말 환상의 맛이었어요

 

보리밥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김치와 열무물김치를 밥에 얹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칼국수가 대용량으로 나오는데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한 번 푹 끓여서 먹을 수 있게 냄비에 나와요

 

칼국수집에서는 보통 조리를 다 해서 내오는데

여기는 끓여먹을 수 있게 해주다니 신기했어요

 

 

한 소큼 끓을 동안 기다리는 게 조금 고통?스럽지만

잘 참고 견디면

세상 쫄깃하고 맛있는 면발에

세상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이곳이 맛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과하지 않은' 재료 때문이었어요

 

 

해물을 무조건 많이 넣으면 맛있을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

해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음식 맛을 해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국물이 시원할 정도로만 적정량을 넣어서

면발 못지 않게 국물도 다 먹게 되는 마법같은 맛이에요

 

온 가족이 다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제일해물칼국수!

여행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칼국수 때문에라도 보령 여행 다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