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곡두보리밥청국장! 맛깔나는 한식의 향연

by 최star 2021. 8. 17.

곡두보리밥청국장!

맛깔나는 한식의 향연

 

 

 

 

최근 어느 TV프로그램을 보는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을 가진 여성 중에

집에서는 밥을 안 먹은지 한참 됐다는 분이 계셨어요

 

사람들에게 날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반찬만 싱겁게 해서 먹는다고 밝혔는데요

 

밥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1인으로서

너무너무 깜짝놀라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존경스러웠어요

 

다른 거 다 없어도 되는데

밥은 꼭 있어야 하거든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을 가장 옳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밥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도

밖에 나가서 누굴 만났을 때에도 "뭐 먹고 싶어?"라는 질문에

꼭 "밥"이라고 얘기해요

 

무슨 밥인지. 어떤 종류의 반찬과 함께 먹는 밥인지 밝히지도 않고

무조건 "밥"을 외치는 거죠

 

사실

밥이기만 하면 어떤 밥이든. 어떤 반찬과 먹든 상관없기 때문인데요

 

이왕 굳이 어떤 종류의 메뉴가 좋냐고 디테일하게 물어온다면

나물과 찌개. 국종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전형적인 한식을 좋아라 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곡두보리밥청국장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식당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보리밥과 청국장이 있거든요

그리고 반찬으로는 온갖 맛있는 나물과 무생채가 나오거든요

 

 

 

 

 

 

 

곡두보리밥청국장은

화순에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식당이에요

 

 

금호리조트 내부에 있는 곳은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다보니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금호리조트에서 식사를 했던 사람들도

한 곳에서만 계속 식사를 하면 맛없다고 느끼고 질릴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식당을 찾아 한 번쯤 다녀갈 곳이에요

 

 

곡두보리밥청국장은 내부로 들어서면 전형적인 시골 모습이에요

정감 가고 친근한 느낌입니다

 

 

메뉴는 여러가지로 다양했지만

곡두보리밥청국장 이라는 식당 상호에 맞게 메인메뉴인 보리밥. 청국장을 주문했어요

거기에 메밀전병까지 포함해서요

 

 

보리밥은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과 함께 나오고

콩나물. 무생채. 제육볶음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나물 반찬이 세팅됩니다

 

 

좋아하는 음식들을 좋아하는 만큼 듬뿍 넣어서

슥삭슥삭 비벼 먹으니

재료들이 입 안에서 환상의 포텐을 터트리며 너무 기분좋게 해주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온 가족이 모두 맛있어하고 좋아했어요

 

구수한 청국장과 나물반찬으로 비빈 비빔밥의 조화가 그야말로 엄지척 이었습니다

 

밥을 비벼먹으면 재료들이 섞여서 기본적으로 맛있는 맛을 만들어내지만

음식 솜씨가 좋으신 사장님의 손맛이 더해진 반찬들이라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배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음식으로

맛있는 한끼 즐겁게 했네요

 

곡두보리밥청국장! 화순여행 갈 때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