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면 빵&카페 고급스럽고 맛있네요
기본적으로 나물 반찬류의 한식을 좋아해서 달달한 간식을 별로 안좋아할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일부러 사서 먹지는 않지만
행사장에서 과자나 주스. 아이스티. 쿠키. 빵 간식을 챙겨주면
잘 챙겨와서 가끔 당충전이 필요할 때 먹거든요
먹을 때에도 버리기 아까워서 먹거나 억지로 먹는 게 아니라
'음 맛있네' 하고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요
어떤 때에는 밥을 먹고 나면 달달한 게 생각나기도 해요
그러는 거 보면 달달한 간식 종류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순서가 반대가 되면 그건 안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밥이나 면 종류로 식사를 맛있게 한 후에 빵이나 과자를 먹는 건 맛있지만
밥을 먹어야 하는 식사 시간에 빵이나 과자를 먼저 먹는 건
속이 느끼해지면서 밥을 향해 뛰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식사시간이 조금 여유로우면
밥을 먹은 후에 쿠키나 빵 그리고 커피나 음료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친구를 만날 때
활동적인 것을 즐기기보다 카페에 앉아서 디저트를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수다를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게 좀 습관이 되었달까요?
충남 공주에 행사 차 방문을 했다가
행사 관계자들과 행사 중간에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도 디저트를 먹게 되었어요
바쁘면 편의점을 들렀을 텐데 막간의 여유가 있어서 주변의 커피숍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충남 공주 정안면 시내에 해당하는 곳에서 좋은 곳을 찾아냈어요
하나빵집카페!
어느 장소를 방문하든지 주차공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빵집카페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 도심만 벗어나면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데
역시나 이곳도 카페 앞으로 넓은 공간이 있었거든요
누가 봐도 주차 공간임을 알 수 있는 공터 같은 느낌의 공간이었어요
카페를 들어서기 전. 테라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 공간과 테라스 공간을 보면서 짐작은 했지만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나타났어요
와아
이런 곳에 이렇게 넓은 카페가 있다니
거기다 커피나 차. 음료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빵과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베이커리처럼 한 공간이 아예 빵과 쿠키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점심식사 시간에 방문했는데 진열되어 있는 곳곳에 빵이 비워진 자리가 보입니다
오전에 손님들이 빵을 사간 흔적이었어요
빈 공간이 있는 것을 보니
아침에 빵을 만들거나 받아서 판매하고
공간을 채워서 더 진열하거나 새로 만들지 않나봐요
이것만 봐도 왠지 맛집 느낌이 났습니다
빵도 먹음직스러운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있더라구요
쿠키도 먹고싶게 부드러움이 비닐봉지 밖으로 느껴졌어요
행사장에서 만난 관계자분들만 아니면 쿠키도 몇 봉지 사서 가지고 오고 싶더라구요
맛있는 쿠키를 만나는 게 쉽지 않거든요
보일 때 사놓아야 하는데 편한 친구와 방문하지 않은 게 에러?였어요
실내가 넓직해서 일행들과도 넓게 앉을 수 있어서 자연스레 거리두기가 되었어요
다른 손님들이 2팀 정도 있기는 했지만
워낙 공간 자체가 넓어서 서로 불편함을 느낄 일이 1도 없었어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그 안에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실속있게 채워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보이는 내용을 소재 삼아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덕분에 오후 일정도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 공주 정안면에서 만난 빵&카페! 여전히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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