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거리풍경>-봄이 왔네~봄이 와~~~~
해가 변하고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게 있다면..
파릇파릇 새싹이나 싱그러운 꽃들을 보면
설레는 "마음"입니다~
올해도 그 "설레는 마음"이
또 찾아왔어요~
바로바로
거리에서 만난 "봄"때문인데요..
제 마음을 콩닥콩닥 설레게 했던
거리의 '봄'을 가져왔어요~~^^*
함께 느껴보시겠어요?^^
오늘
강의차
까치산역을 방문했는데요~
오전 10시 강의도 까치산역
오후 1시 강의도 까치산역.
우연의 일치였지만
기가 막힌 우연으로
오전,오후.. 강의 장소가 초근접한 곳이었답니다~
장소는 근접한 곳이었지만
오전 강의와
오후 강의 사이에는
시간공백이 있었어요~
근처 커피숍에 있어야 하나..
시간을 보낼 현명?하게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딱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었으니..
까치산역 바로 근처에 사는 친구!!!
그 친구를 만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오후에 근무하는 친구라서
함께 점심을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전 9시쯤 연락을 했는데..
세상에나 만날 시간이 있다는 거에요~~
갑자기 성사된 번개!
어찌나 신나던지요~~^^
그래서..
오전 강의가 끝나고 지하철 역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그때! 바로 그 지하철역 앞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오픈이 안돼있었는데요..
사진을 찍고 있는 저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뭘 찍으세요? 왜 찍으세요?"라고 합니다~
알고봤더니..
주인아저씨가 오픈을 하려고
바로 앞에 도착하신 거였어요~
"예뻐서 찍어요~"했더니
금새 표정이 환해지시더니
"오픈하고
예쁘게 진열하면 찍어야지"
하십니다~ㅎㅎㅎㅎ
예쁘게 보이고는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전..
오픈되지 않은 상태로도
봄의 색감 가득 품은
꽃들이 충분히 예뻐보이더라구요~~
싱그러운 꽃때문이었을까요
갑자기 만나게 된 친구를 기다리는 것때문이었을까요
제 마음은
하늘하늘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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