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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을 알리는 거리풍경>-봄이 왔네~봄이 와~~~

by 최star 2017. 3. 22.

<봄을 알리는 거리풍경>-봄이 왔네~봄이 와~~~~




해가 변하고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게 있다면..

파릇파릇 새싹이나 싱그러운 꽃들을 보면

설레는 "마음"입니다~


올해도 그 "설레는 마음"이

또 찾아왔어요~


바로바로

거리에서 만난 "봄"때문인데요..

제 마음을 콩닥콩닥 설레게 했던

거리의 '봄'을 가져왔어요~~^^*


함께 느껴보시겠어요?^^


오늘

강의차

까치산역을 방문했는데요~


오전 10시 강의도 까치산역

오후 1시 강의도 까치산역.

우연의 일치였지만

기가 막힌 우연으로

오전,오후.. 강의 장소가 초근접한 곳이었답니다~


장소는 근접한 곳이었지만

오전 강의와

오후 강의 사이에는

 시간공백이 있었어요~


근처 커피숍에 있어야 하나..

시간을 보낼 현명?하게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딱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었으니..


까치산역 바로 근처에 사는 친구!!!

그 친구를 만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오후에 근무하는 친구라서

함께 점심을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전 9시쯤 연락을 했는데..

세상에나 만날 시간이 있다는 거에요~~


갑자기 성사된 번개!

어찌나 신나던지요~~^^


그래서..

오전 강의가 끝나고 지하철 역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그때! 바로 그 지하철역 앞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오픈이 안돼있었는데요..


사진을 찍고 있는 저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뭘 찍으세요? 왜 찍으세요?"라고 합니다~


알고봤더니..

주인아저씨가 오픈을 하려고

바로 앞에 도착하신 거였어요~


"예뻐서 찍어요~"했더니

금새 표정이 환해지시더니


"오픈하고

예쁘게 진열하면 찍어야지"

하십니다~ㅎㅎㅎㅎ


예쁘게 보이고는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전..

오픈되지 않은 상태로도

봄의 색감 가득 품은

꽃들이 충분히 예뻐보이더라구요~~



싱그러운 꽃때문이었을까요

갑자기 만나게 된 친구를 기다리는 것때문이었을까요


제 마음은

하늘하늘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