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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인시장 앞 한국별관! 음식 맛이 깊고 진합니다

by 최star 2020. 12. 18.

대인시장 앞 한국별관!

음식 맛이 깊고 진합니다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난 과거의 일이 되었는데요

11월초

고향에 계신 부모님댁을 방문했을 때

부모님께서 외식하자고 하시면서

데리고 가신 곳

 

대인시장 근처

한국별관입니다

 

 

외관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식당이었는데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1순위 맛집이라고 해요

 

 

우와

얼마나 맛이 있으면

주변의 많은 식당을 제치고

이곳이 맛집1위일까

궁금해하던 찰나

 

 

식당 안으로 들어섰는데요

점심시간을 맞추어 방문했더니

식당 안에는 꽤 많은 인파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사이

 

식당에 막 들어왔을 때 있었던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다른 사람들이 채워져있었습니다

 

 

그만큼 회전율이 빠르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각각 주문한 메뉴는

육회비빔밥. 사골떡국. 갈비탕

이에요

 

 

음식이 빠르게 나오려면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는 게 좋다지만

워낙 먹고 싶어하는 음식의 종류가 다른지라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럼에도 음식이 빨리 나왔던

인상깊은 식당입니다

 

 

 

 

 

 

한국별관 메뉴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는데요

 

사골떡국은 6,000원

육회비빔밥 7,000원

갈비탕 10,000원

이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테이블에는 반찬이 놓이기 시작하고

나오는 순서대로 빠르게 음식이 배달되어 왔어요

 

 

음식을 각각 다르게 주문했을 때의 장점은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각자의 메뉴를 먹기 전에

서로에게 음식을 덜어주며

가족간의 사랑을 먼저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각자 주문했던 음식에 올인하기 시작했는데요

음식을 한 입씩 먹고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습니다

 

 

너무 맛있는 거에요

 

"아빠. 갈비탕 맛있어요?"
"엄마 사골떡국 맛있어요?"

여쭈었는데

아빠 엄마 모두 맛있다고 하십니다

 

 

어른들 입맛에 맞기 쉽지 않은데

부모님께서 모두 맛있다고 하시니

정말 맛집 맞구나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각각의 메뉴를

바닥까지 깨끗이 먹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그곳을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