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재료 밑반찬
어릴 때부터 식사때마다 반찬으로 항상 나왔던
밑반찬!
멸치볶음. 가지나물볶음. 콩나물무침. 호박볶음 등
밑반찬이 몇가지씩 항상 상에 놓이다보니
덕분에
입맛이 없거나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때
고추장만 꺼내어 자주 비벼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밑반찬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놓는 편이며
고추장도 늘 비치해놓고 있습니다
여전히
입맛없을 때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비빔밥으로
언제나 맛있는 끼니를 해결하고 있지요^^
간만에 여유로운 주말!
실력발휘?를 해보았는데요
1가지만 있어도 맛이 있지만
3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어놓으면
좀더 오래 반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맛있게 비벼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한 밑반찬 3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어보았습니다
멸치볶음. 어묵볶음. 참치고추장볶음이
그 주인공인데요
3가지 반찬 다 영양만점이면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각각의 반찬재료가 주는 식감이 서로 달라서
3가지 반찬을 넣고 비벼서 비빔밥을 먹다가
어느 한 반찬을 다 먹어서 사라졌을 때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
그런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
한창 맛있게 먹던 바삭바삭 멸치볶음이 사라지면
갑자기 씹는 식감이 사라져서
굉장히 허전하지요
멸치볶음의 바삭바삭함
어묵볶음의 부드러움
참치고추장볶음의 매콤함과 참치의 풍미
3가지 다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비빔밥을 더 풍성하고 맛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막상 뜨끈뜨끈하게 볶아놓고보니
바로
비빔밥으로 섞기에는 너무 아깝더라구요
각 반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밥에 각각의 반찬만 얹어서 한끼를 먹었습니다^^
3가지 반찬 뿐 아니라 밥까지 따뜻해서
이게 뭐라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게 먹고 남은 밑반찬을
적당한 반찬용기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내일부터 맛있는 비빔밥이 되어줄
최고의 밑반찬입니다^^
한 며칠 반찬 걱정 없이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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