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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빔밥재료 밑반찬

by 최star 2020. 12. 19.

비빔밥재료 밑반찬

 

 

 

어릴 때부터 식사때마다 반찬으로 항상 나왔던

밑반찬!

멸치볶음. 가지나물볶음. 콩나물무침. 호박볶음 등

밑반찬이 몇가지씩 항상 상에 놓이다보니

 

덕분에

입맛이 없거나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때

고추장만 꺼내어 자주 비벼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밑반찬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놓는 편이며

 

고추장도 늘 비치해놓고 있습니다

 

여전히

입맛없을 때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비빔밥으로

언제나 맛있는 끼니를 해결하고 있지요^^

 

 

간만에 여유로운 주말!

실력발휘?를 해보았는데요

 

1가지만 있어도 맛이 있지만

3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어놓으면

좀더 오래 반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맛있게 비벼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한 밑반찬 3가지를 한꺼번에 만들어보았습니다

 

 

 

 

 

 

멸치볶음. 어묵볶음. 참치고추장볶음이

그 주인공인데요

 

 

3가지 반찬 다 영양만점이면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각각의 반찬재료가 주는 식감이 서로 달라서

3가지 반찬을 넣고 비벼서 비빔밥을 먹다가

어느 한 반찬을 다 먹어서 사라졌을 때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

그런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

한창 맛있게 먹던 바삭바삭 멸치볶음이 사라지면

갑자기 씹는 식감이 사라져서

굉장히 허전하지요

 

 

멸치볶음의 바삭바삭함

어묵볶음의 부드러움

참치고추장볶음의 매콤함과 참치의 풍미

 

 

3가지 다 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비빔밥을 더 풍성하고 맛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막상 뜨끈뜨끈하게 볶아놓고보니

바로

비빔밥으로 섞기에는 너무 아깝더라구요

 

 

각 반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밥에 각각의 반찬만 얹어서 한끼를 먹었습니다^^

 

 

3가지 반찬 뿐 아니라 밥까지 따뜻해서

이게 뭐라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게 먹고 남은 밑반찬을

적당한 반찬용기에 담아서 바로 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내일부터 맛있는 비빔밥이 되어줄

최고의 밑반찬입니다^^

 

 

한 며칠 반찬 걱정 없이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