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역 논현닭한마리 추천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고
단골식당으로 찜콩할 때
음식의 맛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음식의 가격. 식당의 위치. 사장님의 친절도. 반찬의 가짓수 등
생각보다 여러 가지 요소가 변수로 작용하지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
저는 그 중에서
음식의 맛과 가격. 사장님의 친절함에
큰 비중을 두는 것 같아요
판매하는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정말 오랫동안 자주 갔던 식당을
최근에 마음에서 손절하고 발길을 끊었는데요
그 이유는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의 불친절함 때문이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불친절한 사장님의
부족한 서비스마인드가
결국은 식당을 끊게 만들더라구요
워낙 맛이 좋아서 손님들이 계속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 다 같지 않을까요?
결국은
좋지 못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
한 번 방문하여 맛과 친절함에 바로 반해버린 곳이 있습니다
광나루역 1번출구 근처에 있는
논현닭한마리
식당이에요
상호명은 논현닭한마리이지만
광장동에 위치한 곳입니다^^
체인점으로 이곳의 상세상호명은
논현닭한마리 광나루직영점이에요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인데
다시 가고 싶을만큼 마음에 쏙 들었어요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200m 이내에 있어서
찾아가기 정말 쉬워요
하얀색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인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좌식으로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단독룸이 있고
테이블에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홀이 있어요
가족과의 식사나 귀한분을 대접하는 자리나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모임을 할 때에는
프라이빗하게 단독룸이 좋을 것 같고
2~3인 소수의 인원이 찾아간 거라면 테이블 좌석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소수의 인원도 단독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닭한마리. 닭볶음탕. 닭칼국수가 있어요
그 중에서 닭칼국수는 점심메뉴인데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7,000원으로 저렴하대요
찾아간 시간은 오후 3시로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기에
점심 메뉴가 아닌
닭한마리 + 칼국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하얗게 뽀얀 국물에 나오는 닭한마리는
국물이 담백하고 맛이 좋아요
이곳은 특이하게
양념소스를 각자 취향에 맞게 제조할 수 있었는데요
간장. 다대기. 겨자. 마늘로 제조하면 되어요
거기에 양배추를 넣으면
아삭아삭 특제소스가 된답니다
그 안에 닭을 적셔서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에요
이 특제소스는 닭한마리 뒤이어 나오는 칼국수. 죽과도 잘 어울려요
그 소스와 함께
빨간색의 대표가 되는 김치가 나오는데요
국물이 있는 배추김치에요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에서 찾은 닭한마리 칼국수 집인데
국물까지 싹싹 비워가며 뜨끈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더니
부족했던 영양이 속에서 꽉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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