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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소 셀프결제

by 최star 2021. 3. 16.

다이소 셀프결제

 

 

 

다이소에 가면 바빠집니다

평소 사야지  생각만 하고 지나쳐왔던 물건이

다이소에 진열되어있는 물건들을 보면

갑자기 생각나거든요

 

 

생각날 때는 바로 사야 맛이죠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생활할 때 꼭 불편한 순간이 찾아와요

'아 맞다. 그거 산다고 했는데 안샀네'

 

 

그런 점에서

누군가 다이소에 간다고 하면

두말없이 바로 따라나섭니다

 

다이소에 가면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특히 물건들이 저렴해서 신기해하며 구경하게 되어요

 

어떻게 물건이 이 가격일 수 있냐며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찾아나서는 것도 재미있어요

 

 

저렴하다보니 빠지게 되는 한 가지 함정은

물건을 계속 사게 된다는 거에요

 

'저렴하니까'

라는 마음이 찾아오면서 물건을 많이 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누구나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전 다이소에서 물건을 고른 후 계산대로 갔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깜짝 놀랐어요

 

 

다이소에 가면

어느 다이소나 그렇진 않겠지만

대부분 계산대에 사람들의 긴 행렬이 있거든요

 

 

물건을 계산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계산을 해주는 캐셔가 2~3명이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사람들의 긴 행렬이 없는 거에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 분이 안내하시기를 셀프계산대로 가서 셀프결제를 하라는 거죠

 

 

그러고보니

셀프계산대가 몇 대 주욱 놓여있었어요

 

 

대형마트에서 셀프계산대는 이미 보아온 물건이지만

다이소에서 본 건 처음이라서

적잖이 놀랐어요

 

몇 달 전부터 운영되었나본데

다이소를 너무 오랫만에 방문해서

그걸 몰랐나봐요

 

덕분에 기다리는 수고 없이 빠르게 결제하고 나왔네요

빠르게 결제한 건 좋았는데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