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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남 당진에 있는 호서대학교에 다녀왔어요

by 최star 2021. 3. 19.

충남 당진에 있는 호서대학교에 다녀왔어요

 

 

 

 

서울 지역을 벗어나는 지방 행사의 경우

가고 오는 시간. 그곳에 있는 시간들이 모두 설렘 그 자체입니다

 

본래 자유로운 영혼으로 여행 다니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바빠진 일상으로 일부러 시간 내어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다보니

(특히 코로나로 더 엄격하게 절제하고 있지요)

 

지방 일정이 있을 때마다

여행 가는 기분을 만끽하게 되어요

 

 

충남 당진에 있는 호서대학교에서 행사가 있어 가는 길 또한

지방으로 가는 길이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경기도 화성. 평택을 지나 당진으로 들어설 때의  기분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하네요

 

일하러 가는 길인데 이렇게 좋을 일인가요?^^

 

 

이건 아마도

일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전국 곳곳으로 다니는 것을 너무 즐거워합니다

일하러 간다는 생각보다

여행간다. 놀러간다. 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에요

 

 

친구들이 이런 점을 부러워합니다^^

어떻게 일을 즐길 수 있냐며 너무 신기해해요

 

 

지방 행사도 좋아하는데

젊음의 열기가 있는 대학교 방문이라니요

 

대학교로도 행사를 참 많이 다니지만

대학교에 가면 20대 시절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그 때 그 시절의 느낌. 분위기. 소소한 추억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떠오르는 게 너무 좋아서

대학교 행사를 가면 그렇게 즐겁습니다^^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의 하루가 좋았던 이유입니다

 

 

 

 

 

 

사실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로 가는 길은

출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경기도 화성. 평택 쪽 길이 많이 막히는 바람에

평소 걸린다는 소요시간보다 30분 정도 더 걸리면서

힘이 좀 들긴 했어요

 

 

그런데 평택을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당진시로 들어서면서

어느새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에 도착해 있더라구요

 

그 때부터 마음에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호서대학교로 들어서니 건물마다 

이제 막 새로 지은 것처럼 너무 깔끔한 거에요

 

건물 앞 길도 청결하고 깨끗했어요

 

 

알고보니 2017년에 개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해도 벌써 5년째인데 관리를 잘 하신 것 같았어요

 

 

대학생들은 쉬는 시간 즈음 잠시 나타났다가

다시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거겠죠?^^

 

 

건물 앞에는 벤치와 의자가 곳곳에 놓여있어서

오며가며 앉아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고

 

농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정말 오랫만에 방문하는 대학교 교정에

따스한 봄햇살까지 더해져서 기분좋은 미소가 떠오르게 했습니다

'아 평화롭고 좋다'

행복이 절로 샘솟더라구요

 

그곳에 있었던 시간부터 돌아오는 길까지

여행하는 기분으로 여유로움을 한껏 느끼

혼자만의 즐거움을 만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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