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국으로 건강에도 좋은 국 추천
맑은 국 중에서 건강에 좋은 국으로
소고기무국을 추천해요
소고기무국은 맑은 국으로 끓이기도 하고
얼큰하게 끓일 수도 있지만
주로 맑은 국으로 해서 먹는 편이에요
맑은 국을 선호하는 이유는
맑은 국에 하얀 밥을 말아서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맛있고 좋더라구요
물론 얼큰한 국에도 반찬을 곁들일 수 있기는 하지만
최애 반찬인 김치와 함께 먹기에는
얼큰한 국보다는 맑은 국이 훨씬 좋지요
소고기무국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소고기무국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번갈아가며 넣을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오늘은 소고기무국에 마른 표고버섯을 첨가하여 끓여보았어요
지난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마른 표고버섯이
소고기와 함께 식감을 한층 더해줄 것 같고
무엇보다 표고버섯까지 들어가면 더 맛이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반찬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는 다 넣어서 끓이되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조리하는 편이에요
매 끼니마다 해야 하는 게 반찬인데
만들기 어렵거나 복잡하면
반찬을 만드는 게 고된 일이 될 테니까요
냉장고와 냉동고에 있었던 소고기. 무. 표고버섯. 다진마늘을 준비하여
한 곳에 모으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각각 물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하거나 불려놓았어요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했구요
다진 마늘은
미리 마늘을 다져서 냉장고에 한 통 넣어둔 게 있어서
그것만 꺼내면 준비 끝!
먼저 국 끓일 냄비에 소고기를 살짝 볶아서
냄비 가득 물을 부었어요
거기에 무. 표고버섯. 다진마늘을 넣어 한소큼 끓이다가
소금 간을 하면 맛있는 냄새가 집안 전체에 진동해요
재료를 좋은 것으로 사용해서 그런지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그 자체로 너무 맛있었어요
갓 지은 밥에 소고기무국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시간 맞춰 쌀을 씻어 밥을 해두었습니다
드디어 따끈한 국과 김이 모락모락나는 밥이 완성되었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갓 지은 음식에는 맛이 못미치는 것 같아요
밥도 국도 갓 지어내어 먹는 맛은
세상꿀맛이었습니다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을 수 있는 소고기무국!
맑은 국을 추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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