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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군포시 시원하게 책읽기 좋은 도서관 여기 추천해요

by 최star 2021. 7. 25.

군포시 시원하게 책읽기 좋은 도서관

여기 추천해요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어요

좋아해야 할지 속상해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시간인데요

그동안에는 바쁜 일정으로 하루 중 짬내어 책을 손에 드는 게 정말 어려웠는데

 

 

코로나가 4단계로 격상되어

행사 문 의 전화나 상 담 요청이 없는 요즘은

마음놓고 하루의 시간을 개인적인 일정으로 가득 채울 수 있게 되었어요

 

 

모처럼 찾아온 긴긴 시간!

평소 가장 하고 싶었던 독서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로 했어요

 

친구를 만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획없이 하루를 시작했다가는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아무 보람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책을 읽기로 하고 어떤 방법으로 독서를 할까 고민했어요

 

 

안전하게 집에 머무는 것도 좋지만

집에 있으면 한없이 나태해질 수 있고 책도 많지 않아서

도서관에 가야 하나

서점에 가야 하나

아니면 책을 빌려와서 읽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얼마전 책읽기 너무 좋은 장소를 발견했어요

 

 

군포2동주민센터가 있는 군포시 평생학습원이라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1층에 넓게 마련된 도서관이 있더라구요

이름하여

군포시 작은도서관!

 

 

안에 들어서니 작은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꽤 크고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한창 책 읽을 공간을 물색하고 있었는데

이런 곳이라면 정말 땡큐죠

 

여유로운 공간 하며 다양한 종류의 책 하며

무엇보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곳이다보니

이곳에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을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덕분에 무더위도 잊고 말이지요

 

 

 

 

 

작은도서관이 있는 것을 알고 방문한 곳이 아니다보니

따로 공간이 마련된 도서관을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그곳을 방문했던 목적은 군포2동주민센터에 일이 있어서인데요

군포2동주민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어서 우연히 보게 된 거에요

 

평소 독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눈에 더 들어온 것 같아요

 

관심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군포2동주민센터도 다른 주민센터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데

작은도서관은 더 여유롭고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누구라도 그곳을 발견한다면 한 번쯤 들어가서 둘러보고

편안한 자리를 찾아 책을 읽고 싶게 해놓았더라구요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곳 1층에 마련된 것이

신의 한 수였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원래는 5층에 있었던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도서관이 5층에 있다면

한 번 방문하려 할 때 고민이 더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1층보다는 5층에 찾아가는 게 힘드니까요

 

그리고 5층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방문하기 쉽지 않을 텐데

1층에 있으니 저처럼 도서관이 있는 것을 모르고 방문했다가도

도서관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덕분에 시원한 곳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독서를 즐길 수 있었네요

 

 

코로나로 인원 제한을 한다는데 다행히 방문한 시간대가 여유로운 시간대여서

운좋게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었어요^^

 

군포시 작은도서관은 집에서 거리가 좀 있다보니

주변에 있는 도서관을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