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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미노피자 배달로 휴일 즐기기

by 최star 2021. 7. 31.

도미노피자 배달로 휴일 즐기기

 

 

 

동생이랑 지내고 있지만

평일에는 각자 일정으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주말이 되어서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찾아와요

 

그러다보니

주말에 뭔가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해먹거나 배달해먹는 게

소소한 행복이 되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피자를 시켜먹기로 며칠 전부터 이야기 나누었어요

 

우리는 피자 주문을 하면 딱 한 곳을 생각합니다

 

바로 도미노피자에요

도미노피자 외에도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를 먹어보기도 했지만

결국 찾게 되는 건 도미노피자였어요

 

그리고

도미노피자 중에서도 슈퍼슈프림이나 포테이토피자를 즐겨먹습니다

 

신상품이나 기교가 많이 들어간 피자도 먹어보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피자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점심을 겨냥하여 오전 11시에 일찌감치 피자를 배달하고

각자 할일을 하고 있으니 어느새 도착했는지 벨 소리가 들립니다

 

누구랄것 없이 현관쪽을 향하여

"현관 문 앞에 두고 가세요"를 외치고

저멀리 떠나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을 때 현관문을 열어 바닥에 두고간 피자를 가지고 들어왔어요

 

요즘에는 비대면이 습관이 되어

배달온 물건도 이런 식으로 받게 됩니다

 

피자의 향긋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지기 시작했어요

12시 점심 먹을 때는 안되었지만 음식은 뜨끈할 때 먹어야 제맛이죠

 

동생이랑 각자 하던 일을 멈추고 식탁에 모여 앉았어요

 

 

 

 

 

예전에는 피자를 주문할 때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인원 수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큰 사이즈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을 만큼 먹고

혹시 남게 되면 냉장고행을 했는데

 

이제는 따뜻할 때 다 먹을 수 있도록 적당량을 주문하게 되어요

 

 

물론 도미노 피자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도

먹고 싶을 때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50초 정도 돌리면

갓 만든 피자처럼 딱 알맞게 뜨끈해지긴 하지만요

 

 

둘이서 4조각씩 먹기 위해 주문한 M사이즈의 피자가 앙증맞게 보였어요

 

앙증맞은 사이즈임에도 토핑이 풍성하게 가득채워져있었어요

 

핫소스나 치즈가루를 더 뿌리는 기교도 안하고

피클만 꺼내어 콜라와 함께 피자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아 역시나 도미노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이에요

 

오리지널 도우 위에 놓인 피망. 양파. 햄. 버섯. 옥수수. 불고기. 포크. 파인애플이

저마다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입 안에서 행복한 포텐을 터트려주었어요

 

2조각씩 사라지더니 순식간에 8조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M사이즈 4조각을 콜라와 함께 먹으니 배가 기분좋게 불러왔어요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미노피자 슈퍼슈프림! 언제 먹어도 진짜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