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태안 한식맛집 추천
명절마다 부모님 생신마다 가족여행은 꼭 가자고 약속한 후
4~5년 잘 다녔는데
가족이 하나둘 늘어나고 인원이 많아지면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졌어요
긴 긴 명절에도 모두가 모이는 시간을 1박 내는 게 이리도 어렵다니
각자 하는 일이 있고 바쁜 건 알지만
내심 안타까워요
태안은 가족과 함께 갔던 첫 여행지여서 남다른 추억이 있어요
그 후로는
여행을 하도 많이 다녀서 여행기간 있었던 일들이 잘 생각안나기도 하고
가족마다 기억하는 추억이 다 달라서 추억 이야기를 할 때 몇 번 조율?을 해야 하지만
태안 여행은 모두가 한결같이 동일한 기억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처음이라는 것이 주는 특별함인 것 같아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고 태안에서의 애틋한 추억도 있어서
항상 여행지를 정할 때 태안도 순위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어요
'언젠가 다시 가보자'
태안에서의 추억은 그 뿐이 아니에요
행사를 간 적도 있거든요
특히 행사를 주최한 곳에서 행사 중간 점심시간에 맛있는 한식집에서 식사도 하게 배려해주셨어요
그 때 기억이 가끔씩 나는데 오랫만에 여행사진. 행사 사진을 보다가
행사장에서 갔던 식당에서의 식사 사진을 발견했어요
태안여행할 때 꼭 가보면 좋을 한식 맛집 비원 입니다
룸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게 되어 있고
코스요리도 있어서 부모님이나 귀한 분 모실 때 가면 좋을 식당이에요
어려운 분 모실 때 단독룸인 곳과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는 곳을 찾기 쉽지 않잖아요
또 여행을 가면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지만
결국에는 한식이 생각날 때도 있지요
그럴 때 비원에 가서 한상 가득 내오는 나물. 찌개. 생선구이에 밥한공기 뚝딱 하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이 맛있고 깔끔해요
종류도 다양해서 일행의 음식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그 중에 하나씩은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요
부모님은 나물을 좋아하시고
오빠네 가족은 어린 자녀가 있어서 생선구이를 좋아했어요
동생은 잡채와 전을 좋아해서 그것만 집중공략? 했지요
이런 식으로 좋아하는 음식 1~2가지는 있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행사 중 식당까지 차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면서
시간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먹지 못하면서도 참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먹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났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서 여유롭게 한정식 코스 요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행사 스태프에게 준비해준 한상은 아무래도 정식 코스가 아닐 수 있잖아요
정식 코스요리가 아닌데도 맛있게 먹었으니 정식 코스는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오니 물레방아가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물레방아는 그 자리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명절 전후로 해서 태안에 식사하러 잠깐 다녀올까 합니다
긴긴 명절 집에만 있으면 부모님도 답답하실 테니 시간 되는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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