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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점과 약점 사이>-약점 극복하기~*

by 최star 2017. 4. 5.

<강점과 약점 사이>-약점 극복하기~*




사람에게는 누구나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죠?

저에게도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라면

강점은 남보다 월등하게 두드러지고

약점은 남보다 눈에 띄게 약하다는 점?ㅎ





이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점만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거나 드러내고 싶어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제 약점도 사랑합니다~

강점 못지않게 약점도 아끼고 애정해요~

약점을 사랑하는 자의 자세는

뭔지 아셔요?

솔직합니다~

다른사람에게 약점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할 줄 알고

인정합니다~

숨기거나 변명하려고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어차피

모든 인간은

강점만을 가지고 태어날 순 없으므로

전 그냥 "내 약점은 이것"이라고 말해요~



약점.이라고 고백하는 마음속 저 깊은 곳에는

약점을 개발하여

강점.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나 의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약점이 계속 약점으로 남느냐

반전되어 강점이 되느냐..는

사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느냐

게으름 피우며 그대로 머물러 있느냐..에

달려있잖아요~

(물론 선천적으로 약점인 경우도 있지만)


저는

극복해서

강점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중 하나에요~




그런데요 가만히 살펴보면..

약점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순간

나타나는 현상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제 약점을 약점이라고 오픈하여 말하는 순간,

사람들은 저를 더 친근하게..

혹은 더 인간적으로 여기고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하더라구요~ㅎ

그것 때문에 결국은 약점을 극복한 경험도 있고요..



앞으로 제가 쏟아낼 수많은 이야기 중에는

강점도 있을 테고

약점도 있을 텐데요..


오늘은

약점 중 하나.인

수영(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니 근데..

그 얘기좀 하려고

서두가 엄청청 심오하고 거창했죠?

 ㅎㅎㅎㅎ

제가 이렇다니까요..


짜잔!*

수영 시작한지

2달 만에

회원증이 2개가 됐어요~ㅎ


남보다 너무 심하게 약점인

운동부분에서

저에게 더 맞는 곳이 있지 않을까

살짝 갈아타보았네요~ㅎ


수영의 매력에 빠져버려서

잘 안돼도..수영이 아직 포기는 안되구요..

인간이 못하는게 어디있나요~

극복해보렵니다~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인 이곳.


매일매일은

피부가 거부하구요


일단 화.목 저녁시간에 다니기로 했어요~

화.목의 수영 강습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좀 쓰이지만,


월.수.금의 失보다는

화.목의 失이

덜하기에..

화.목으로 결정!

어제 첫날 두근두근 강사를 만났는데요

제가 첫번째 실패?했던 경험 때문인지

어제는

제가 더 강사한테 잘 안되는 약점을 마구마구 오픈하여 이야기하며

S.O.S. 했네요~

그랬더니

완전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거 있죠?

역시 약점은 오픈해야돼~~


왠지 희망이 보여요~

블친님들~

제가 잘 해나갈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봄비가

격하게 내리는 저녁이네요~

밤길 조심 귀가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