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레저타운 1층 모항횟집!
맛도 친절도 최고
여행의 묘미는 바베큐파티이며
바닷가 여행에는 회가 빠질 수 없죠
그런데
우리가족은 특이하게
바베큐파티도. 회에도
설레거나 열광하지 않아요
여행지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서
간편하게 식사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메뉴도 상관없는 건 아니구요
탕이나 찜. 비빕밥 등의 식사류나
칼국수. 죽 이런 종류를 선호합니다
젓갈 반찬 좋아하고 나물. 김치를 너무 좋아하죠^^
부안 여행지에서
모항레저타운에 머물렀는데
모항횟집은 우리가 머무른 모항레저타운 1층에 있었습니다
주변 맛집을 검색하는데
이곳을 방문해본 사람들이 모항횟집을 정말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숙소에서 1분 거리 맛집이라니
이게 무슨 횡재인가 싶었습니다
여행 짐을 풀고 배가 고파서
멀리 갈 기력?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다
부모님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바지락칼국수가 별미라고 하니
기대감이 업업 이었습니다
온가족과 함께 모항횟집 안으로 들어섰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보다 식당 안이 훨씬 넓었거든요
정말 어마어마해요
손님들이 많아도 기다리지 않아도 될 만큼요
메뉴판을 공부?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런데
메뉴 또한 식당 크기만큼이나 종류가 어마어마했어요
회는 기본이고
식사류만 해도
바지락미역국. 낙지젓갈비빔밥. 바지락비빔밥. 백합탕. 백합죽.
바지락죽. 전복죽. 바지락칼국수. 해물칼국수. 회덮밥.
이렇게나 많았구요
산낚지. 해물전. 바지락전. 소라무침. 백합무침. 바지락무침 등
안주류도 많았어요
메뉴가 많은데다
다 먹어보고 싶어서
고르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몇명씩 음식을 나누어서 주문하기로 하고
바지락칼국수. 바지락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반찬부터 메인음식까지 너무 맛있는 거에요
맛있는 식사를 멈출 수가 없어서
백합죽을 추가로 시켜서 나누어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을 가져다주는 언니가
너무 친절했어요
간도 맞고 맛도좋은 음식들!
배가 불러 일어나긴 했지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몇시에 오픈하냐고 물어서
아침식사를 하러 또 갔습니다 ㅋ
다음날 아침에는 해물칼국수와 해물전을 주문했는데
전날과 다른 반찬을 가져다주어서
질리지 않고
해물칼국수와 해물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도 좋고
친절함도 짱인
모항횟집!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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