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양점에서 짧고 굵게 행복한 쇼핑

이마트 자양점에서 짧고 굵게 행복한 쇼핑

 

 

 

행사 일정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가

시간이 조금 나면

친구들을 만나는 게 전부였던 과거에는

 

집은 거의 잠만 자는 곳이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정 반대로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며

일정이 없을 때에는 하루에 1번도 바깥 출입을 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생필품이 급속도로 소모되는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집에서 거의 음식을 안먹다보니

뭘 사놓아도

상하기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눈만 뜨면 생필품이 떨어져서

인터넷 주문을 하거나 마트로 달려가야 합니다

 

 

이 때문에 생긴 습관은

생필품을 저장해놓는 저장고를 수시로 확인하며

수량이 적은 생필품을 체크하여

마트에 가거나 인터넷 주문할 때 한꺼번에 구입하게 되는 거에요

 

 

얼마전 구입했던 참치캔이

어느새 똑 떨어져서 마트에 사러가기로 했어요

마침 이마트 신세계상품권이 있었고

참치캔은 단 하루라도 없으면 안되는 최애 식료품이거든요^^

 

때로는 바로 밥 위에 얹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되기도 하고

김치찌개나 미역국. 볶음밥에 넣어먹을 수도 있는 식료품이 되기도 하는

참치캔!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마트로 바로 달려가게 되었어요^^

 

마트에 간김에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는 맛술도 함께 구입하기로 했어요

 

 

 

 

 

 

 

집 바로 근처에 이마트가 있으면 참 좋으련만

이 전에 살던 신림도

이마트가 바로 근처에 없어서

차를 타고 나갔어야 했는데

 

노원으로 이사온 지금도

이마트가 바로앞에 없어서

일정 중간에 근처 이마트를 들르기로 했어요

 

이마트가 지역마다 없는 곳이 없는데

집근처에 없다니

다음에 이사할 때는 이마트 근처로 갈까봐요^^

 

 

건대 스타시티를 예전에 참 많이 방문했었는데

그 곳 지하 1층에 이마트가 있었는지는 몰랐다가

 

광진구 자양동 근처에서 일정을 마치고

이마트를 검색하니 이마트자양점으로 안내를 했는데

 

이마트 자양점이 건대 스타시티 지하 1층에 있는 거였어요^^

 

 

요즘 친구를 만날 일도 거의 없다보니

힐링은 마트에서 하는 것 같아요

 

마트 안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고 좋더라구요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아서

곧바로 필요한 물건만 챙겨서 나와야했지만

 

잠깐이나마 힐링이 되었던 이마트!

주차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마트도 넓어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