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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봉천동 맛집 집밥남

by 최star 2021. 5. 9.

봉천동 맛집 집밥남

 

 

 

식당에 가서 밥이나 반찬을 먹어보면

식당 사장님의 마인드를 알 수 있습니다

 

손님에게 반찬 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깃들여있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반찬의 가짓수나 맛. 밥 양에서도

성의 없는 곳을 만나기도 하지요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서비스를 받아보는 사람들은 바로 아는 것 같아요

 

한 번 오고 마는 손님에게도

작은 정성 하나로 감동을 준다면

 

그 식당은. 그 업체는. 그 기업은 잘 될 수밖에 없지요

 

 

봉천동에 있는 집밥남 이라는 식당에 가서 느낀 건

사장님의 마인드가 대단하시다는 것

음식에 정성이 들어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밥 한끼를 먹는데도 감동이 밀려오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밥상이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했거든요

 

이런 곳에 가면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하는 편이에요

식당 사장님께 "너무 맛있어요" 이 말을 여러번 했답니다

 

 

행사장 근처에 있는 밥집을 찾아간 건데

이런 곳을 만나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는 건

다음 행사나 일정이 있다는 의미이고

 

다음 행사나 일정을 마무리할 때까지

힘이 되어주는 음식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봉천동 맛집! 앞으로 승승장구 잘 되었으면 하는 집밥남

그곳에서의 맛있는 식사 한끼를 소개합니다

 

 

 

 

 

우성타운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집밥남!

상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밥집이에요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던지라

식당이 바로 보이니 너무 반가웠어요

 

메뉴를 스윽 보니

온통 좋아하는 국밥 종류라서

고민 없이 바로 선택한 식당입니다

 

규모는 아담해요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고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그곳에서 바로 조리해서 음식을 내주시는데

 

밥과 국. 반찬이 놓인 쟁반을 건네받고 깜짝 놀랐어요

 

얼마 안하는 국밥에

반찬이 4가지나 나왔어요

 

나물. 배추김치 겉절이. 열무물김치. 양파

 

워낙 집밥을 좋아하는지라

나물과 김치 마니아인데

가짓수가 많이 나오는 반찬에 일단 놀랐고요

 

맛을 보고 또 한 번 놀랐어요

나물. 김치 모두 완전 맛있었습니다

 

나물은 직접 캐오셔서 무치셨다네요

와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놀란 건 '밥양' 이었습니다

밥을 꾹꾹 눌러 담아주셔요

 

순대국도 정말 맛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었는지 밥과 국. 반찬을 싹싹 비워서 빈 쟁반을 내드렸어요

 

 

집밥남이 체인점이라는데

이런 곳은 번창하고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밥남에서는 만능육수도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주변에 많이 알려졌는지 사람들이 사러 오더라구요

 

봉천동에 갈 일 있으면 주차 가능하고 밥이 맛있는

집밥남에 가서 식사할 거에요

 

10점 만점에 10점! 점수를 더 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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