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갈비 맛집 송추가마골!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양주 갈비 맛집 송추가마골!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도심을 벗어나 드라이브도 즐기고 여유롭게 만남을 하거나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양주. 가평은 꿈의 장소인 것 같아요

도심 한복판에서 살 때에는 양주 한 번 가기가 참 어려웠는데

노원으로 이사오고나서 양주는 30분컷.이 되었어요

 

 

특히 저녁 늦은 시간에는 차도 안막히고 가는 길이 시원시원해서 너무 좋아요

 

 

노원에서 도심 안쪽으로 들어가기는 어렵고 차가 많이 막혀서 아침마다 일정을 시작할 때 항상 30분 먼저 출발해야 하는 것은 있지만

양주나 가평쪽에 갈 때 가까운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를 만날 때 아예 양주로 오라고 하기도 합니다

 

 

특히 평일 저녁에는 복잡한 도심으로 들어가기보다 외곽으로 빠져서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차가 있어서 목적지를 양주로 정했어요

구체적인 목적지는 송추가마골!

 

소갈비 맛집이라고 소문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먹어보진 못했어요

딱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에는 냉면만 먹고 나왔었어요

 

 

언젠가 소갈비를 꼭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찾아왔어요 유후~*

 

 

 

 

 

지난 번 친구네 집 근처인 김포에 갔을 때에도 느꼈었는데

경기도 쪽으로 살짝만 빠지면 도로도 넓고 식당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탁 트인 넓은 곳이어서 너무 좋아요

 

 

물론 그런 곳은 차가 있어야 방문하는 곳이지만

차가 있는 친구를 만날 때에는 경기도 쪽으로 행선지를 정하면 정말 편합니다

 

 

친구 차까지 차가 2대여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거든요

 

 

송추가마골을 방문했을 때에도 주차가 편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식당 바로 앞에는 주차가 어려웠지만 주차공간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넓어서

차를 안전하게 주차하고 조금?만 걸으면 되어요^^

 

 

친구랑 작정하고 소갈비를 먹으러 간 날이라서 고기를 먹을 때 안내되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지만 고기를 먹지 않고 냉면을 먹는 1층에는 확실히 손님이 더 많았어요

 

 

 

친구 만나는 일이 없는 날에는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워낙 바쁘다보니 요리를 할 시간이 제대로 없는 게 사실입니다

주로 김치와 관련된 반찬을 간단하게 해먹으면서 매 끼를 채워나가는데요

그러다보니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메인요리에 함께 나오는 갖가지 반찬에 감동?을 받게 되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편도 아닌데다 집에서 평소에 갖가지 반찬을 할 수 없다보니

"맛있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서 골고루 맛있게 먹습니다

 

특히 가마골 반찬은 하나하나 너무 맛있더라구요

특히 아삭아삭 겉저리가 매콤달콤 맛있어서 고기를 먹을 때에도 계속 손이 갔어요

겉저리만 있으면 고기를 질리지 안혹 끝도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그 외에도 양파절임. 열무김치. 샐러드. 깻잎 등 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메인요리인 소갈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지요

직원이 직접 구워주시는 소갈비의 맛은 예술입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에 양념은 갈비 특유의 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에요

 

다양한 반찬과 함께 곁들여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의 향연을 선보이며 한조각 한조각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된장찌개에 밥을 먹으면서 "역시 밥이 최고야"를 외쳤어요

신기하게 메인요리로 그 무엇을 먹었든 마무리는 탄수화물로 해주어야 하더라구요

 

고기와 식사까지 맛있게 먹고나니 기분좋은 포만감이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며 마음까지 유연하고 부드럽게 해주었어요

 

송추가마골 소갈비! 맛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