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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쏠비치진도! 진도여행에서 인생숙소를 만나다

by 최star 2022. 8. 16.

쏠비치진도! 진도여행에서 인생숙소를 만나다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계획하는 것은 지역과 숙소 입니다

 

 

어느 지역으로 여행 갈 것인지 정한 후에 숙소를 정하는 경우도 있고

숙소 예약 신청을 했다가 예약이 되면 숙소가 있는 곳 지역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여행지와 숙소가 정해지면 여행 계획은 일사천리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 지역의 좋다는 명소는 한 번씩 둘러보면 되니까요

동선별로 방문 순서를 정하고 방문 지역 근처로 식당을 정하면 끝!

 

여행 계획 짜기 참 쉽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숙소 선정에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특히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 인기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꼭 가보고 싶어해요

 

 

입소문이 많이 난 곳 중에 쏠비치 진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진도를 모르는 분들도 쏠비치진도는 알 정도로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정말 많이 들어서

가기 전부터 쏠비치진도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이 지대했어요

 

 

서울에서 쏠비치진도까지 오는 사람들을 놀라워하는 분들이 있던데

진도는 부모님이 계시는 전라도 광주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곳이고

예전에 아빠가 잠깐 근무하셨던 곳이기도 해서

우리 가족에게는 그리 멀지도. 낯설지도 않은 곳이에요

 

오히려 아빠가 옛 추억에 잠기실 정도로 진도방문을 너무 좋아하셨어요

생각 그 이상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며 진도를 여행지로 정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쏠비치진도! 너무 좋습니다

좋아도 너무 좋아서 2박을 머물렀는데 아쉬울 정도였고 재방문 의사 확실해요

 

 

다시 방문하면 쏠비치진도 내의 편의시설을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이 머물렀던 숙소 모습과 쏠비치진도 주변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쏠비치는 편의시설. 야경. 바다뷰 등이 너무 좋은 곳이에요

 

숙소도 좋지만 숙소는 다른 곳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바다뷰. 야경은 그 어느 곳과 견주어도 단연 최고입니다

 

일단 규모가 엄청나요

A동. B동. C동. D동 호텔과 리조트로 각각 나뉘어져있고 동마다 주차시설이 바로앞에 있어요

그리고 웰컴센터를 통해 다른 동으로 연결된 통로로 이동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뿐 아니라 광장이 넓게 펼쳐져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뷰가 있는 방을 차지하지 못했어도 밖으로 나오면 얼마든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있거나 걸어다닐 수 있어요

 

 

쏠비치진도에서 인상깊었던 곳을 꼽으라면 인피니티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파도풀이나 놀이시설은 되어 있지 않지만 푸른 바다를 한눈에 안고 물놀이를 즐기는 재미는 남다를 것 같네요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밖에서도 한 눈에 보였어요

수영복을 챙겨서 풀장에 가볼걸 뒤늦게 후회되는 순간이었어요

 

 

여행지에서 저녁마다 시원한 바람을 쐬며 숙소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데 2박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둘러보지 못한 곳도 많고 가보지 못한 식당도 있어서 다음에 진도여행을 오게 되면 그 때는 외부로 나가서 명소를 둘러볼 것이 아니라

쏠비치 안에서 편의시설을 즐기며 편하게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바다가 잘 보이는 쾌청한 날씨도 좋고 안개가 그윽하게 낀 흐릿한 날씨도 매력적으로 와닿았어요

 

 

여행이 주는 기쁨 중 하나는 몸이 원하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쏠비치진도는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으면 한없이 누워있고 싶을만큼 좋고

밖에 나오면 가볼 곳. 볼만한 곳이 많고 그도 아니면 조용히 자연을 보며 멍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보통은 2박3일 여행을 하면 만족스러워하는데 쏠비치진도는 떠나오는 게 아쉬울만큼 그 시간이 짧게 느껴졌어요

 

이렇게까지 아쉬움이 드는 곳. 계속 생각나는 곳은 처음입니다

가족들과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쏠비치진도! 추 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