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우정과 애정 그리고 텔레파시

by 최star 2017. 4. 22.

우정과 애정 그리고 텔레파시

 

 

 

안녕하세요~*

신기한 능력?의 소유자

최star입니다ㅎ

 

 

저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요~

들으시면 아마..

'이 사람..인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몰라요 ㅎ

 

 

살다가 어느날 문득..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생뚱맞게 맥락없이..

 

과거의 친구나 연인이

번뜩 떠오를 때가 있어요~

 

추억이 있는 장소를 지난 것도 아니고

추억이 있는 음악을 들은 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요..

 

그러면

그 날이나 그 다음날

꼭!!

그 친구에게서..그 옛 연인에게서..

전화나 문자, 카톡 연락이 온답니다~

 

완전 신기하지 않나요?

그런 경험이 몇 번 있어요~

 

아마도

저를 생각하는 그 친구가..그 연인이..

저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나봐요 ㅎ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갑자기 불현듯 떠오르죠?

 

 

 

 

 

 

 

 

어제 또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평소에는

전혀 하지 않던 일을

갑자기 하게 됐어요~

 

카카오톡의 친구목록을 천천히 보면서

친구들의 카톡명.을 보게 된 거죠~

 

친구 목록을 눈으로 훑으면서

쭉 내려가다가

대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지금은 멀리 떨어져 살고

각자의 위치에서 다른 삶을 바쁘게 살다보니

몇 년동안 연락 없었던 친구의

카카오톡을 보게 되고

카카오스토리에서 사진도 보면서

 

가정을 꾸리고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서

 

마음이 뭉클했었는데요..

 

어제.. 강의 끝나고

휴대폰 부재중통화 목록을 보는데..

 

어머나 세상에..

그 친구의 부재중 전화가 와있지 뭐에요~

 

 

핫핫~~~*

 

반가움과 신기함에..

'바쁜 일정 끝나고 전화해야지~'

했는데..

 

그만 깜빡 하고 말았어요ㅜㅠ

 

 

그러다가

오늘!

-강남 어린이파티. 끝나고

-강원도 철원. 마술공연+돌잔치사회 행사하러

가는 길..

휴게소에서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전화했네요~~

 

그랬더니!

더 신기한 것!

 

그 친구도

제 카톡을 우연히 보다가

제 생각이 간절~~해서 전화했대요~

 

이번에는

초강력 텔레파시가 작용했나봐요~ㅎ

 

 

 

 

제 삶의 수칙 중

인간관계 에 대한 수칙이 있어요..

 

그건 바로

'누군가에게 훗날 생각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랍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제가 하는 것은

-친구를 있는 그대로 보기!

-고치려 하거나 잘못을 지적하지 않기!

-이해해주고 배려하고 화 안내고 참아주기!

입니다^^

 

 

이런 '노력'이 아마도..

텔레파시의 원천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ㅎ

 

 

친구랑 대화하고나니

옛생각에

마음 가득 행복해지는 밤이에요~

이런 추억 없음.. 무슨 재미로 살까요?ㅎ

 

블친님들도

하루하루 멋진 추억..가슴벅찬 추억

많이많이 만드시는

멋진 인생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