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생일선물>-핸드백! 선물 맞교환했어요^^

늦은<생일선물>-핸드백!

선물 맞교환했어요~^^

2월초에 생일인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월 18일 생일이고요~

1년 전 함께 일하면서 친해져서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지금도 가끔씩 만나며

수다를 떨고 일상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2월에 서로 너무 바빠서

못만나다가

3월이 6일이나 지난 오늘 만나면서

서로가 갖고 싶은 선물을 서로 사주는

'선물 맞교환'을 하기로 했어요 ㅎㅎ

옆으로 매는 핸드백입니다~

기존 핸드백은

사용한지 몇 년 되어..지퍼가 고장나서

가방 안 내용물이 쏟아질까봐

조심했어야 했거든요~

덕분에

아담한 사이즈의 핸드백을 득탬하게 되었답니다~^^

친구에게는

봄코트를 사주었어요~

선물은

직접 고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까 고민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도 줄이면서

상대방이 꼭 필요한 선물을 마음에 드는 것으로 본인이 직접 고르다보니

선물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거든요~

저도..

친구도..

어차피 사야했던

필요한 물건을

서로에게 선물로 사주니..

선물을 주는 기쁨..

선물을 받는 기쁨..

모두모두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