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693

광진구 구의동 풍천장어 광진구 구의동 풍천장어 몸보신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이 꽤 많이 있지만 평소 끼니때마다 한식으로 밥을 잘 챙겨먹어서인지 몸보신 음식을 특별히 더 챙겨 먹는다고해서 몸에 기력이 생긴다든지 안먹는다고 해서 기력이 없어서 힘들다든지 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둔한 건가 싶을 정도로 음식의 좋고 나쁜 영향은 잘 모르겠지만 몸에 좋다는 음식을 좋아하는 건 있어요 그래서 몸보신을 하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먹는다기보다 좋아하고 맛있어서 찾아먹는 스타일이에요 삼계탕, 장어, 낙지, 홍삼, 전복 등 몸에 좋다는 음식 중에 특히 '탕'으로 먹는 음식을 좋아해요 삼계탕, 오리탕, 장어탕, 추어탕은 듣기만 해도 입 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이죠 평소에는 곰탕이나 설렁탕, 소고기국밥 류를 먹는다면 방문할 .. 2023. 3. 28.
대부도칼국수맛집에서 분위기 즐기기 대부도칼국수맛집에서 분위기 즐기기 바닷가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회나 조개구이입니다 주변 지인들만 봐도 조개구이 하면 너무 좋아하고 특별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조개구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만큼 조개구이에 대한 로망이 크지 않아서 바닷가에 가더라도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사실 음식은 계절이나 장소 상관없이 '선호'가 가장 중요한 선택 조건이잖아요 그리하여 우리 가족의 경우, 한여름에도 뜨거운 칼국수를 즐겨먹고 한겨울 추위에도 메밀국수를 찾아서 먹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도에 방문해서 찾은 음식은 '바지락칼국수'와 '해물파전'이에요 이 얼마나 바닷가와 어울리는 음식인가요?^^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장소인 바닷가에서 먹는다생각만 해도 대부도로 향하는 발걸음이 설레고 가벼울 수밖에 없었어요 먹어도 .. 2023. 3. 22.
광주 치즈케이크 맛있는 곳 광주 치즈케이크 맛있는 곳 놀자고 하면 배고프다고 하고, 먹으라고 하면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처럼 사람들이 열광하고 선호하는 강도가 세면 왠지 그 반대로 행동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뒤늦게 그 맛에 흠뻑 빠져서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 그 이상으로 더 몰입하는 스타일이죠 그렇게 한 번 빠져들면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질릴 때까지 맛보거나 시청하거나 관람하는 게 스스로 찾은 답? 입니다^^ 얼마전 광주에서 치즈케이크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평소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와인바를 즐겨 찾는 것도 아닙니다 우연히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갔다가 웨이팅을 해야 한다기에 대기번호를 뽑은 후 근처에서 카페나 편의점을 찾은 거에요 식당 대기줄은 너무 길어서 대기 의자에 앉을 수 없었고, 밖에.. 2023. 3. 17.
충남부여 해장국맛집! 충남부여 해장국맛집 가족 인원이 많으면 음식도 선호나 취향이 다 달라서, 모처럼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서 외식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메뉴 선정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예 다른 것은 아니에요 그 중에서 몇 가지 음식에 대해서만큼은 모두가 선호하고 즐기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양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특별히 더 선호하는 구성원이 있기는 하지만 뜨끈한 국물만큼은 모두가 즐기고 좋아해요 특히 김치가 맛있는 식당에서 먹는 뜨끈한 국물음식은 일품이에요 그런 곳에서 한 끼 잘 먹고 나오면 모두 만족해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올라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국물 음식을 줄여야 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국물이 없는 반찬으로만 한 끼 먹고 나면 포만감도 안 들고 뭔가 2% 부족하다는 .. 2023. 3. 10.
용인 실내놀이터 플레이영! 모임 장소로도 좋아요 용인 실내놀이터 플레이영! 모임 장소로도 좋아요 친구들 모임만 하려해도 늘 장소 고민이 됩니다 인원이 적으면 상관없지만, 적정 인원이 넘어가게 되면 모두를 수용할 수 있으면서 프라이빗했으면 좋겠고 또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섭취도 가능한 그런 장소가 있었으면 하는데 막상 급할 때 찾으려고 하면 장소 선정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아이들은 참 좋겠어요 요즘에는 키즈카페가 단독으로 전체대관이 가능해서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성인들끼리 그곳에 입장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부모님들도 동반입장 가능해서 학부모들 모임 장소로도 좋은 곳이라고 해야겠네요^^ 얼마전에 용인에 있는 실내놀이터에 방문했는데, 초대한 분이 저녁 7시를 말씀하셔서 왜 이렇게 늦게 모이는 거지? 라고 .. 2023. 3. 8.
금천구 시흥사거리 삼겹살 맛집 금천구 시흥사거리 삼겹살 맛집 젊었을 때에는 음식의 중요성?을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먹는 음식이 중요하고 가끔씩 고기도 주기적으로 먹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하루하루 깨닫게? 됩니다 활동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직업이어서 그런지 기력이 달린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그래서 친구를 만나면 메뉴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기'를 떠올립니다 고기 종류는 상관없고 어떤 종류도 좋아하고 맛있어해서, 그날 먹고 싶은 메뉴로 골라요 친구들 중에도 고기 종류에 호불호가 따로 있는 친구들은 그닥 없어서 만났을 때 부담없이 서로 먹고싶은 것을 조율하여 선택합니다 주로 많이 선택하는 건 삼겹살이나 갈비인것 같아요 오리고기는 가끔씩, 소고기는 특별한 날 먹고 말이죠^^ 얼마전 오랜만에 금천구 시흥사거리를 방문했어요.. 2023. 3. 7.
동대문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동대문 키즈카페형 실내놀이터 사랑하는 조카를 만나면,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놀아주지만 이내 지치게 됩니다 3살밖에 안된 여자 아이인데도 그 에너지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체력이 나쁜 편이 아닌데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욕구를 충족해주려고 하면, 집이 아무리 커도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실내놀이터에 가면, 놀잇감 종류가 다양한데다 놀아주지 않아도 아이들의 욕구에 따라 스스로 놀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실내놀이터를 최초 만든 사람에게 상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를 때에는 실내놀이터에서 부모님들끼리 대화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왜 아이 옆에 있어주지 않을까' 의아했는데 이제는 그 의미와 이유를 너무 잘 알아요 그렇다고.. 2023. 2. 26.
안산 바닷가뷰 하겐나카페 안산 바닷가뷰 하겐나카페 규율 속에서 자랐던 학창시절에는 친구가 갑자기 "나와"라고 하면 굉장히 부담스럽고 부모님께 선뜻 나갔다오겠다고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어요 그 때 친구가 "내가 만나자고 하면 그냥 '응'하고 나와주는 친구였으면 좋겠어"라는 바람을 내비쳤는데 그 때는 즉흥적인 그 친구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될 만큼 생각이 많이 보수적이었다면 요즘에는 나이가 주는 선물인지, 생각도 마음도 한층 자유로워져서 덩달하 행동도 자유로워졌어요 서로 바쁜 삶을 사는 중에 친구가 "만나자""나와"라고 하면, 시간이 언제든 바로 뛰어가게 되네요 그렇게 갑작스럽게 만나는 만남이 주는 묘미가 또 있어요 살아내야 하는 일상들이 바쁘다보니 오히려 '언제 몇시에 만나자'라고 미리 약속을 하면, 꼭 누군가 한명에게 일이 생겨.. 2023. 2. 12.
부여군두부요리 시골뚜부 부여군두부요리 시골뚜부 상호명 작명센스가 가끔 미소를 짓게 할 때가 있어요 시골뚜부라는 상호를 봤을 때 귀여움이 느껴져서 한껏 미소를 지었어요 센스 있다고 느껴진 게, 어디에도 없는 상호입니다 어떤 곳은 지역까지 상세하게 적어야 원하는 지역의 식당 이름을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시골뚜부는 바로 부여군 두부요리집 으로 검색될 만큼 유일무이한 상호명의 식당이네요 이름과 달리 규모는 상당한 식당이에요 사진으로 남겨와서 이제 보니 기와집 같은 분위기의 외관에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홀이 나타납니다 자리도 넉넉하고 테이블도 많은데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단체손님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우리 일행은 4명이서 방문했지만, 우리가 들어섰을 때에는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옆 테이블까지 넉넉하게 사용했어요 식사를 주문.. 2023. 2. 6.
노원 키즈런스포츠파크! 익사이팅 그 자체 노원 키즈런스포츠파크! 익사이팅 그자체 성인이 된 지금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좋고, 친구를 만나더라도 밥 먹고 차마시는 게 좋으며 여행을 가더라도 관광여행보다는 휴양여행이 좋지만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어른들은 왜 우리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하는 걸까? 왜 계속 못놀아주시지?'하고 의아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기억을 감안한다면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이해해줘야 해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감당불가의 에너지들이지만, 그 에너지를 인정하고 건강하게 발산시키도록 돕는 게 부모와 어른의 역할이 아닌가 해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계속 같이 놀아줄 수는 없습니다 한 번 맘먹으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에너지를 지닌 1인이지만, 아이들의 에너지는 절대 못따라간다에 한 표에요 그렇다면 방법.. 2023. 2. 2.
전남 함평 고기집 추천 전남 함평 고기집 추천 짜잔~ 함평 고기굽는사람들에서 맛본 석갈비 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경험해보았겠지만 밖에서 활동적으로 일하던 사람이 집에 있으면 몸도 마음도 한없이 쳐져요 무슨 핑계거리를 생각해서라도 밖에 나왔을 때 활력이 생기고 하루를 힘차게 살아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렇게 활동적인 사람이다보니 차를 타고 가는 어디든 혼자 자유를 만끽하며 좋아라 합니다 물론 차를 타고 가는 곳이라면 일정이 있어서 일테고 할 일이 있어서이겠지만 일정을 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긴장을 하고 일에 집중한다지만 일단 일이 끝나고나면 마음은 한없이 여유로워지면서 그 어떤 것도 허용이 되는 부드러운 마음이 찾아와요 그럴 때에는 몸을 생각해서 맛있을 것도 먹으러 다니고 좋은 것도 보려고 합니다 스스로를 챙기는 .. 2023. 1. 31.
부여 먹거리 막국수 유명하네요 부여 먹거리 막국수 유명하네요 여행 중 맛집을 검색해서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을 꼭 방문하는 게 여행의 국룰이 되었어요 언제 다시 방문할 지 모르는 지역의 맛집을 찾는 데 나름 열심 검색이라는 것을 합니다 여행에서 오랫동안 회자 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방문한 부여는 3년 전에 가족이 잠깐 들렀던 곳이에요 그 때 우연히 들른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우리 가족에게 부여 하면 자장면이 바로 떠오릅니다 가족 중 아빠의 입맛이 나머지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이 상당한데 그 때에 아빠가 너무 맛있다고 여러 번 말씀하시며 그 후에도 자주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부여를 여행지로 정하면서 기억에서 잊혀진 자장면집을 더듬더듬 찾아서 다시 방문할까 했는데 안타깝게 그 식당.. 2023. 1. 30.
충남부여롯데리조트 클린스위트 더블 숙박후기 충남부여롯데리조트 클린스위트 더블 숙박후기 명절에 가족여행을 가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명절에는 여행을 뒤쪽으로 잡았더니 막상 여행 가는 당일에는 '그냥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기로 한 4인 중 2인이 '날도 춥고 눈도 온다는데 그냥 집에 있는 거 어때?'라고 넌지시 말하는데 거기에 넘어갈 뻔 했어요 하지만 나머지 1인의 의견도 중요했고 처음 출발은 시큰둥해도 막상 여행 가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 있으면 각자 방에 있고 딱히 할 일없이 하루를 의미없이 보낼 것 같아서 강하게 마음 먹고 "가기로 했으니 가요"라고 주장하며 여행 준비를 서둘렀어요 그랬더니 결과는 '대성공' "안왔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4인 가족 모두 대만족해했어요 그리고 내.. 2023. 1. 26.
당산동 국수나무 당산동 국수나무 매끼 밥 먹는 게 정말 '일'인 것 같아요 끼니만 되면 배는 왜이리도 고파 오는지 어릴 때에는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그게 고민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입맛은 없어지는 상황에서 배는 고파오니 이것도 고통이자 고민이네요 어르신들이 "먹고 싶은 음식 있을 때 많이 먹어"라고 하신 말씀을 실감하는 요즘이에요 어릴 때에는 돈이 없어서 혹은 살찔까봐 맛있는 음식도 맘껏 맘편하게 못 먹었는데 이렇게 입맛 없는 시기가 찾아올 줄이야.. 나이가 얼마나 된다고 그런 말을 하냐고 나이 있으신 분들이 들으시면 대노?할 일이지만, 무튼 요즘 입맛이 없는 게 사실이네요 그래도 끼니 되면 잘 챙겨먹어야 합니다 일정을 다니다보면 먹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혹은 식당을 못찾아서 못 먹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하.. 2023. 1. 16.
행주산성 근처 카페 좋은 곳을 찾는다면? 맥아더로 고고 행주산성 근처 카페 좋은 곳을 찾는다면? 맥아더로 고고 커피 맛을 찾아서 취향에 맞고 좋은 카페를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친구들 만날 때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대화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카페를 찾다보니 사실 한 번 방문하고 기억에 남거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는 많지 않아요 그저 그날 하루 친구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었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간혹 어떤 곳은 '다시 가고 싶다''거기 가고 싶어서라도 그 지역에 방문하고 싶다' 하는 곳이 있어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잘 맞아떨어졌을 때인데 개인적인 취향은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공간이 넓고 분위기 있으면서 주차장 넓은 곳 정도? 약간 까다로운 조건인 것 같지만, 느낌이 딱 오는 그런 곳이면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또 방문하고 싶고 말이죠 얼마전 방.. 2023. 1. 13.
부천분식맛집 김밥천국! 식사류도 맛있어요 부천분식맛집 김밥천국! 식사류도 맛있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변하지 않는 입맛 중 하나는 '분식'이에요 어릴 때에는 입맛이 어려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게 분식입니다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라면 이름만 들어도, 상상만 해도 위가 반응을 하는 최애 음식들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분식도 때로는 식사를 대신할 순 없는 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허한 느낌이 든달까요 그렇다고 간식류는 아니지만, 식사를 대신해서 분식만 먹기에는 뭔가 2%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죠 그럴 때에는 식사류도 즐기면서 분식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와 여럿이 함께 가서 식사류도 주문하고 분식도 주문해서 함께 나누어먹으면 가장 최고죠 이러한 이유로, 한때 붐이 .. 2022. 12. 27.
서탄면 순대국맛집 남촌가마솥순대국 서탄면 순대국맛집 남촌가마솥순대국 하루에도 많게는 3~4곳씩 전국 곳곳을 다니다보니 특별하게 인상에 남는 그 무엇이 있지 않는 한 방문했던 지역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아요 반대로, 기억에 남을만한 것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오래 기억이 납니다 대표적인 곳은 식당인 것 같아요 어느 지역에 가서 우연히 먹었던 음식이 맛있었다 하면 그 지역을 떠올림과 동시에 식당이 함께 떠오르지요 이런게 삶의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남들은 매일 매번 낯선 곳에 가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게 불편하고 싫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거든요 낯선 곳에 가면 새로운 환경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전혀 몰랐던 맛집을 알게 되기도 해요 혼자 먹는게 익숙해진 1인으로서.. 2022. 12. 7.
건대스타시티 키즈카페 퐁퐁플라워 건대스타시티 키즈카페 퐁퐁플라워 아이들은 어쩌면 그렇게 지칠줄 모르는지 그 에너지를 따라가다보면 어른들이 늘 먼저 지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에너지 발산을 자제시키기만 해서는 안되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산시키는 것도 문제이겠지만 주기적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주는 것도 중요해보여요 하지만 부모님이나 성인이 함께 놀아주는 것은 감당이 안됩니다 그럴 때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키즈카페가 있어요 특히 체력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으면서 규모가 큰 곳이라면 안심하고 아이들을 풀어놓을 수 있죠 거기다 놀아주는 선생님이나 안전을 관리해주는 요원이 함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주말에 다녀왔던 건대 스타시티 키즈카페 퐁퐁플라워는 이 모든 내용이 실현되는 공간입니다 .. 2022. 12. 5.
광진구 구의동 먹자골목 비빔밥 전문점 광진구 구의동 먹자골목 비빔밥 전문점 어릴 때에는 어딜 가서 무얼 먹든 무조건 맛있었는데 살아온 세월만큼 여기저기서 다양한 맛을 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맛있고 없고를 판단하게 되는 미식가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어디에서든 음식을 맛있게는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더 맛있는 집은 확실히 그 맛이 강렬하게 느껴져요 그런데 신기하게 다른 사람들도 느끼는 게 비슷한가봐요 "이 집 맛있네" 하는 식당에는 사람들이 늘 붐비는 걸 보면요 심지어 잘 알려지 않는 숨은 골목 사이에 있어도 어찌 알고 다들 찾아오는지 정말 신기해요 얼마전 구의동 먹자골목에 갔다가 거기서 비빔밥전문점을 찾았어요 먹자골목이라는 것도 사실 검색해서 알았는데요 어떤 곳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그 식당에 .. 2022. 11. 30.
충남당진 모임하기 좋은 식당 하루가 충남 당진 모임하기 좋은 식당 하루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가 가기 전 꼭 만나자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모임을 하자고 연락 오는 사람들도 있고요 모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장소입니다 기본적으로 모임하자는 말은 식사하자는 다른 말이기도 해서 식사 장소를 물색하는 게 가장 큰 이슈 입니다 우선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중간지점의 어느 한 식당을 고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다보면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그 중 1~2명은 중간지점에서 약간 멀더라도 다수를 위해 희생?하게 되죠 그나마 모임 인원이 6~7명 이내였을 때 그게 가능하고 10명이 넘고 20~30명 이상일 때에는 중간지점을 고려하기도 어렵습니다 모이는 장소 규모가 큰 곳으로 해서 교통 편리한 곳에 정하기 마.. 2022. 11. 28.